노란 은행나무 세상이 있는 용문사
용문사는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대사가 세웠다 전해지는 천년고찰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에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였으며 조선말 에는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천년고찰답게 보물급 문화재들이 많은데 보물 제531호인 정지국 사부도와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 등이 있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나이는 약 1,100~1,500살로 추정됩니다. 가을이면 노란 잎이 장관이니 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용문사를 찾습니다.
용문사 주의사항
- 용문사 오르는 길과 은행나무 주변 그리고 경내 석축계단에서는 인원을 분산해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종 물고기를 한눈에 볼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우리의 하천과 개울에서 사는 토종 물고기를 연구하고 양식해 치어를 방류하며 우리의 토종 생태계를 지키고 보전하는 곳입니다. 쉬리, 각시붕어, 어름치 등 65종 3,5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있으며 학생들은 활동지를 들고 다니며 물고기를 확인하고 그 특성을 익힐 수 있습니다. 2층 체험전시실에는 낚시 체험을 비롯해 물고기 동판 어탁, 물고기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오락기 등 23개의 체험 코너가 있습니다. 영상학습실에서는 물고기와 관련된 자연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주의사항
- 여름에는 상황에 따라 야외에서 물고기 잡는 체험을 하게 되는데 물고 기를 잡으려 뛰다가 미끄러지고 다치는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작지만 알찬 사찰 여주 신륵사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원효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고려 말엔 나옹스님이 머물렀던 곳으로 200여 칸에 달하는 큰 사찰이었습니다. 조선 성종 3년에는 세종대왕릉인 영릉을 보호하는 원찰로 삼아 보은사라 불렀습니다. 중요문화재가 많은데 보물 제180호인 조사당, 보물 제225호인 다층석탑, 보물 제226호 인 다층전탑, 보물 제228호인 보제존자 석종, 보물 제229호 인 보제존자 석종비, 보물 제230호인 대장 각기 비, 보물 제231호 인 석등이 있으며, 유형문화재로 극락보전이 있고 그 외 부속건물로 구룡루·명부전·시왕전·산신당·육각정 등이 있습니다.
신륵사 주의사항
- 강월헌 주변 너럭바위에서 장난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여강으로의 추락 위험이 있습니다.
도자의 아름다움 여주도자세상
생활도자에서 예술 도자까지 다양한 도자를 보고 사고 만들고 쉴 수 있는 곳으로, 전국 115개 요장, 6,300여 종의 도자를 취급하는 도자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도자 전문 미술관인 반달미술관에서는 예술작품으로써도 한몫을 하는 생활도자의 무한 영역을 보여줍니다. 전통문화관광지가 많은 여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자세상에서는 한옥회랑이 가장 멋집니다.
여주 도자세상 주의사항
- 정해진 장소와 시간을 잘 공지하고 전시 혹은 판매되는 도자제품이 파손되어 다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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