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
‘작은 프랑스’라는 뜻의 쁘띠 프랑스는 볼거리 즐 길거리가 많은 프랑스 테마마을입니다. 샹송이 흐르는 마을에 들어서면 150년 된 프랑스 고택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전통주택 전시관이 있습니다. 18세기 그대로의 프랑스 모습입니다. 수백 년의 시간이 깃든 다양한 소리의 오르골이 인상 깊고, 사랑의 종탑 ‘쁘띠 끌로슈’ 아래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반깁니다. 어린 왕자가 완성되기까지의 친필 원고와 삽화가 전시되어 있고, 쁘띠 프랑스 곳곳에서 사막여우, 어린 왕자, 보아 뱀 등 이야기 속 인물들이 톡톡 튀는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마리오네트 공연 등 행사가 수시로 진행되니 공연 스케줄을 미리 뽑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쁘띠프랑스 주의사항
- 쁘띠 프랑스는 건물이 많고 교행하는 계단과 통로가 많습니다.
- 좁은 공간에 여러 명이 이동해 혼잡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정원의 진수 아침고요 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은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곳’ 중 한 곳으로 한국적 순수함을 간직한 자연정원입니다. 수목원 입구 ‘고향집 정원’은 올망졸망 놓인 장독들과 초가집이 시골집의 정취와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정원 중앙에는 하얀 첨탑의 아담한 교회가 자리하고, 잣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오솔길을 따라 산림욕을 즐기다 보면 ‘한국정원’에 이릅니다. 이곳 대청마루에 누우면 처마 밑 풍경소리가 좋습니다. ‘서화연’은 전통 방식으로 조성된 연못이며
겨울이면 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주의사항
- 아침고요 수목원에는 흙길에 많습니다. 비 온 뒤에는 길이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곳이 두물머리입니다. 두물이 합쳐진다는 의미이며 양수리로도 불립니다. 조선시대에는 강원도 정선과 충청북도 단양 그리고 종착지인 한양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는 나루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팔당댐 건설 이후 더 이상 나루터의 역할을 하지 않으며 그 흔적을 보여주는 황포돛배가 가끔씩 떠 있습니다. 아침 물안개가 멋진 두물머리는 영화와 드라마 CF촬영지로 인기 있으며 도당 할아버지로 불리는 4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주의사항
- 두물머리 가장자리에는 난간이 없습니다.
- 발을 헛디디면 물에 빠지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 근처 연못을 관람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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