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을 지키는 중요 산성 중 하나로,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했습니다. 둘레는 약 8㎞ 정도, 자연석을 이용해 쌓았으며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을 두고 비밀통로와 같은 8개의 암문을 내었습니다.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으나 이 중 서장대라 불리는 수어장대가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성안에는 관아(官衙)와 창고 등 여러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병자호란으로 인조 임금이 피난 와 항전하다 끝내 청군에게 무릎을 꿇는 수치스러운 역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남한상성 주의사항
- 남한산성은 북문으로 올라가 서문을 지나 남문으로 오는 코스가 좋습니다.
- 서문에서 남문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가파른 구간이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잊혀가는 일본의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위안부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세워주기 위해 건립된 세계 최초의 성노예 주제 인권박물관입니다.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인 희생을 강요당했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과 체험이 기록과 고발, 추모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증언자 김학순 할머니의 육성을 들을 수 있고, 이미 작고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본군의 만행을 기록한 각종 영상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함께 있는 나눔의 집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마음을 나누며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주의사항
- 크게 웃거나 떠들지 말고 숙연한 자세로 돌아보며 앞사람과 일정 간격을 유지합니다.
곤지암 도자공원
흙으로 만든 그릇을 ‘도자(陶瓷)’라 부르는데 광주는 도자의 고장입니다. 경기 도자박물관을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조각공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홀수 해마다 개최되는 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경기 도자 박물관에서는 청자와 백자, 청화백자와 분청자기는 물론 현대 도예 예술가들이 빚은 다양한 백자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1층 교육 체험실에서 클레이 큐브, 상감 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곤지암 도자공원 주의사항
- 경기 도자박물관 전시물 중에는 진공 유리관에 있는 것도 있지만 노출되어 전시된 것도 있습니다.
- 전시물을 건드리거나 넘어뜨려 깨지면 다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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