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고석정 아이와 함께 당일치기

고석정

임꺽정의 활동무대인 고석정은 한탄강 물줄기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지는 곳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신라 때 진평왕이 세운 것으로, 고려 충숙왕이 노닐던 곳이며, 조선 명종 때에는 의적 두목이자 천하장사였던 임꺽정의 활동 무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꺽정은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 물을 탈취해 빈민을 구제했다 합니다. 고석정이 세워진 석벽은 고생대에 현무암 분출로 이루어진 용암지대 중 지층의 단절을 보여주는 추가령 구조대를 가장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석정 주의사항

•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길의 경사가 심합니다.
•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직탕폭포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리는 철원 8경 중 하나인 직탕폭포는 한탄강 하류에 형 성된 폭포로 직탄(直灘) 폭포라고도 합니다. 물길이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긴 것이 특징이며, 높이는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50~60m에 이르며 그 모습이 장엄하고 아름다워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립니다.

직탕폭포 주의사항

• 직탕폭포의 물살이 센 편이다.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겨울에 폭포가 얼면 다가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끄럽고 깨지기 쉬우니 조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