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조선시대 한양의 다섯 궁궐 중 첫 번째가 조선 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입니다.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후 1394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에 완성했으며 ‘경복(景福)’은 ‘큰 복을 누리라’는 뜻입니다. 경복궁 앞에 광화문이 있고 동쪽에 건춘문 서쪽에 영추문 북쪽에 신무문이 있고, 근정전 뒤쪽으로는 사정전과 침실인 강녕전, 왕비가 거처하였던 교태전이 이어집니다. 2층 월대 위에 장엄하게 서 있는 근정전은 임금의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이자 공식 행사, 조회를 하는 곳으로 월대 난간에는 주작, 백호, 현무, 청룡이 각 방위에 따라 새겨져 건물을 지키고 있습니다.
경복궁 주의사항
- 경복궁에는 학생단체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실수로 다른 단체를 따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 동부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 아차산성(사적 제234호)이 있습니다. 백제 소읍 시대에 한성을 방위하던 제일의 요새였습니다. 이후 잠시 고구려가 점령하였던 것을 다시 신라가 빼앗았습니다. 해발 200m 산정에서 한강을 향하여 도읍으로 축성되었습니다. 가장 간단한 코스는 영화사 입구-팔각정-낙타 고개-아차산성-워커힐 아파트 입구로 이어지는 제4코스입니다. 50분 정도 소요되며 초등학생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청암 약수터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야외음악당 시설이 있고,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이 있어 간단한 체육대회나 레크리에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차산 주의사항
- 길이 어렵지 않다고 해도 정해진 코스로 이동하기를 권합니다.
- 여름철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고 뱀 등의 출현을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려 대장간마을
고구려 유적 테마공원으로 고구려 벽화 속에 나오는 집 구조를 바탕으로 재현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한 대장간 마을이자 세트장으로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대장장이들이 쓰던 장비와 2층 건물 높이의 화덕, 지름 7m 물레방아가 눈길을 끕니다. 실내 전시실에는 구리시 아차산 보루에서 발굴된 토기, 철기 등 352점의 고구려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와당 만들기, 한지공예, 짚공예, 솟대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고구려 대장간 마을 주의사항
- 고구려 대장간 마을은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세트장이라 정식 건물처럼 튼튼하지가 않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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